[포항=일요신문] 김재원 임병섭 기자 =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오동석)는 연말연시를 맞아 이완된 사회 분위기 속에 편승한 강·절도 및 성폭력 등 범죄 없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내년 1월 1일까지 민·관 합동 야간순찰을 펼친다.
이번 합동순찰은 현재 시행중인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을 활용, 주민이 순찰을 희망한 시간, 장소를 순찰 노선에 적극 반영하고 협업단체 등 일반시민들과 관내 원룸 밀집지역 및 유흥가, 공원 일대 순찰을 실시한다.
연말연시 증가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상설중대를 집중 투입하여 주간에는 금융기관.다중이용시설 위주 강도․치기범죄예방에 주력하고 야간에는 편의점․골목길 위주 침입절도․성범죄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며, 주취폭력 등 형사활동 강화, 방학기간 청소년 선도활동 및 동절기 치매노인 실종 예방활동 등 범죄예방 홍보에 주력해 평온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치안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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