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 전국 댄서들 사이에서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소년을 찾아 나섰다.
대구로 찾아간 제작진은 한참 연습 중인 가운데 성인들 사이에서 당당하게 춤추는 꼬마를 볼 수 있었다.
그 주인공은 조우준(6) 군이다.
초등학교도 채 입학하지 않은 우준이는 팝핀 춤만큼은 자신 있단다.
기본 팝부터 동작 하나하나 표현하는 것은 물론, 음악 속도에 맞춰 리듬도 탈 수 있다.
어려서부터 음악만 나오면 흥을 주체하지 못했다는 우준이는 웬만한 성인들 사이에서도 팝핀 춤이라면 당당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새벽 4시경 울리는 네 통의 전화의 실체, 조명 지점토 조각을 만드는 남자 이야기가 담겼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