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가족통합지원센터 건립 기공식...2018년 10월 개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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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일요신문] 장효남 기자= 서울시의회 제277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김태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가결되면서 고령친화산업이 체계적으로 육성될 전망이다.
27일 김 의원에 따르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동 조례는 서울시장의 책무와 함께 ▲고령친화산업육성 종합계획수립 ▲소비자권익 보호 ▲고령친화산업 전문인력 양성 ▲기업유치 및 지원 ▲연구개발 장려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동 조례가 시행되면 고령사업 인프라 구축으로 금융, 식품, 건강, 관광 분야의 산업이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의원은 “고령친화산업 시장이 활성화되면 노인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할 것”이라며 “앞으로 고령친화산업 활성화 정책이 분야의 다양성, 내용의 충실성,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어 서울시의 지속적이고 꾸준한 연구와 집행 의지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은평 가족통합지원센터 건립 기공식 가져
은평구 녹번동에 다양한 유형의 가족형태에 따라 적절한 가족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인 ‘가족통합지원센터’가 기공식을 가졌다고 이순자 서울시의원(더불어 민주당, 은평1)이 27일 전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22일 기공식을 갖은 가족통합지원센터는 녹번동 86-157에 대지면적 417㎡,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732.23㎡의 규모로 건립되며, 1층에는 교육장, 육아정보나눔터, 2층에는 교육실 3층에는 상담실, 언어치료실, 요리실로 다목적복합 문화공간을 갖춘 시설로 건축된다.
이번에 기공한 가족통합지원센터는 이 의원이 보건복지위원장 당시 시비 26억원 등을 통해 노력한 결과 착공하여 되었으며 2018년 10월 개관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가족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사회적 갈등이나 가족 내 갈등을 예방하여 가정친화적인 환경 조성과 함께 상담·교육·문화 프로그램 서비스 등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유익한 시설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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