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영업소 건물 리모델링 후 간이휴게소로 재단장
울산행복드림쉼터 전경사진.
[부산·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고속도로 이용자의 편의증진을 위해 울산고속도로 내 울산행복드림쉼터(간이휴게소)를 3일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경남본부는 현재 사용되지 않는 옛 울산영업소 부지(울산방향)를 리모델링해 정규휴게소보다 작은 간이휴게소 규모로 쉼터를 마련했다.
울산행복드림쉼터 위치도.
본부는 이곳에 주차장(소형 35대, 대형 4대), 매점, 편의점, 화장실(남6, 여6) 등 다양한 고객편의시설들을 설치·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현재 울산시 관내 휴게소는 경부고속도로 언양휴게소(상행)이 유일한 상황”이라며 “이번 쉼터 개소로 화물차 및 승용차 이용객들의 편의성이 한층 증진될 것으로 예상되고 지역 홍보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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