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엠블랙 지오가 최예슬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2일 지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아침 반가운 이름들이 실검에 올랐다. 가까운 미래에 직접 말씀드리려 했기에 기사가 먼저 나간것이 아쉽기도 했지만 기쁜소식이라 생각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큰 명성을 얻거나 원하는 만큼의 성과를 이뤄내진 못했지만 2007년 데뷔 후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활동 해 오며 많은 일들을 겪었다. 그 중 절실히 느낀 것은 진짜 내 사람을 곁에 두기가 참 어렵다는 거였다”고 털어놨다.
지오는 “그렇게 지내오다 가장 평범한 저의 모습으로 살아갈 때 인연이 된 사람이 최예슬이다. 많은 것을 인정해주고 배려해주는 사람이다. 저는 정말 행복하다. 이 행복은 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해피바이러스가 되어 전해지리라 믿는다”며 최예슬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또한 그는 “나이가 이젠 어른이구나 해도 실수는 끊이질 않더라. 때로는 성숙하지못하고 부족해도 그냥 쟤는 저런 애구나 하고 너그럽게 이해해달라.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다. 축하 해 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한편 지오는 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중이다. 지오는 최예슬과 5개월째 열애 중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