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튼 후아힌 리조트는 해변을 향해 발코니를 놓아 탁 트인 경치를 볼 수 있다. | ||
바다를 향해 설계된 야외 수영장이 야자수 정원과 어우러지고 이곳에서 해변까지는 계단으로 곧장 연결되어 있다. 특히 세계 곳곳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위해 태국 전통요리는 물론 이탈리아 등 유럽식, 일본식, 중국식 요리를 각각 선보이는 4개의 레스토랑이 리조트 안에 자리하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가장 높은 17층에 위치한 중식당 ‘화이트 로투스’와 톰 얌 궁, 해산물 바비큐, 쇠고기 카레 요리 등 태국 전통 요리를 선보이는 바닷가 야외식당 ‘타랏 타래이 소드’는 분위기 있는 식사와 입맛을 사로잡는 요리로 특히 신혼부부들이 즐겨 찾는다.
최근 불어닥친 스파 인기를 증명하듯 스파센터에도 적지 않은 신경을 썼다. 은은한 불빛의 실내 장식이 고급스러우면서도 튀지 않는 스파 센터에서는 각종 천연 재료를 이용한 동서양의 독특한 마사지와 피부미용 서비스에서부터, 대대로 내려오는 태국 왕실의 마사지와 건강 관리 비결을 체험해볼 수 있다.
예약하지 않으면 서비스를 받을 수 없을 정도로 리조트에 머무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 거쳐가는 필수코스.
또 리조트는 투숙객들의 편리한 후아힌 관광을 위해 골프를 비롯해 명소 탐방과 코끼리 트레킹, 악어 농장 체험 등 거의 모든 관광 프로그램의 예약을 로비에서 대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