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고령군
[고령=일요신문] 안대식 기자 = 경북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최근 군청종합상황실에서 김정석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시설공사 관련 공무원 38명으로 구성된 ‘2018년 건설공사 합동설계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14일까지 총190건(278억원)의 사업에 대해 측량, 설계 등 합동설계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상호간 실무지식과 기술전수, 경험공유로 시설공무원들의 직무능력향상 및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단일화된 단가기준을 적용해 설계 통일성을 확보하고 완료 즉시 사업을 발주해 사업의 조기집행은 물론, 자체설계에 따른 설계용역비 예산절감 효과를 거둬 군 재정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곽용환 군수는 “건설공사 합동설계단을 운영, 올해도 사업을 상반기에 60%이상 조기 완료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할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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