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북구청은 구암배수지 내 구암테니스장을 조성 완료하고 신규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청은 2016년 9월부터 총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면적 3304㎡ 부지에 인조잔디코트 6면 규모의 구암테니스장을 조성했다.
이번 조성을 통해 구청은 ‘북구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대구시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배광식 구청장은 “테니스 동호인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어 다행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육시설 조성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행복한 북구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 남구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협약·위탁 계약 체결
대구 남구청은 지역 내 민간어린이집 2곳과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을 위한 장기무상임대 협약·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구청은 기존 어린이집 중 어린이집 10년 장기무상임대를 조건으로 공모를 거쳐 보육정책위원회 심의와 보건복지부 현장 점검 승인을 통해 민간어린이집을 선정했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뉴다솔어린이집 ▲백설어린이집 2곳으로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을 위해 장기무상임대 협약과 위탁 계약을 체결, 리모델링비와 기자재비를 지원받게 됐다.
임병헌 구청장은 “뉴다솔어린이집과 백설어린이집이 이번에 리모델링을 거쳐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게 되면 아이들에게 좀더 좋은 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고 정부지원을 통해 보육의 절적 변화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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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