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울릉도 앞바다에서 북한 선박으로 추정되는 배가 발견됐다. 배에서 시신 4구가 함께 발견돼 관계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해경에 따르면 7일 오전 9시52분께 경북 울릉군 북면 현포리 앞바다에서 북한 선박으로 추정되는 소형목선이 발견됐다. 발견 당시 길이 9m, 폭 2m 가량의 목선은 뒤집힌 채 수면 위를 표류 중이었다. 선박 내부에는 백골화가 진행 중인 시신 4구도 함께 발견됐다.
해경은 목선을 예인하고 시신을 보건소에 안치했다. 해경은 북한 어민이 고기잡이에 나섰다가 엔진 고장으로 표류도중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경과 군당국 등은 합동조사반을 꾸려 목선과 시신에 대한 정밀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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