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12일 관악구청 회의실에서 지역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초·중·고교 학부모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박 위원장은 2018년도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확보한 108억원의 예산과 특별교부금에 대해 학교별 설명과 함께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박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 3대, 4대 관악구의원을 거쳐 8대, 9대 서울시의회 재선의원으로 지난 8년간 서울시 예산 8,570억원을 확보 했다”며 “2018년에는 관악발전을 위해 관악산 가족캠핑장 71억원 등 녹지분야 404억원, 신림-봉천터널 298억원, 봉천천 생태복원 기본계획 1억 5천만원, 신림공영차고지 건설 등 도로교통분야 181억원, 학교 교육환경개선 108억원 등 총 1,08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보고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관악구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재형 시의원, 원군 및 철원교육청과 농촌체험학습 협약 체결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연맹장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송재형 부위원장 (자유한국당, 강동2)은 12일 철원군청 및 강원도철원교육지원청과 청소년 농촌체험학습 및 환경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들의 농촌체험학습과 교육 활성화를 위한 도농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가운데 서울시 교장단 현지방문 및 지역 농특산물 홍보, 학교급식 연계 직거래 활성화 등에 함께 노력하기로 약정했다.
이 자리에서 송 의원은 “연맹은 그동안 매년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위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며 “오늘 협약식 이후 상호간에 깊은 관계와 우호 협력을 이루고, 나아가 도시와 농촌 학생들 모두에게 좋은 도움과 경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에 송재형 시의원(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장)과 이현종 철원군수, 정희섭 철원군농촌체험관광발전협의회장, 김성진 강원도철원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순자 시의원, 여성 지방의원 의정활동 우수사례 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이순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은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선6기 여성 지방의원 의정활동 우수사례 생활정치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을 주최한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공동대표 최홍림, 김명숙)는 전국여성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지난 4년여 동안 펼친 의정활동에 대해 생활정치, 평등정치, 맑은정치 분야로 나누어 의정활동 우수사례를 지난해 12월까지 접수받은 후 올 1월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으며 우수 의정활동 사례들은 사례집으로 발간해 공유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이순자의원의 수상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애쓴 공로를 인정하여 생활정치 분야 우수상 수상자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순자 의원은 4년여의 의정활동을 통해서 소외받고 있는 농아인에 대한 사회의 관심을 유도한 것은 물론, 서울시의회를 비롯한 ‘각 시도·자치구별 한국수화언어 통역 활성화 지원조례’ 개정 촉진에 이바지함으로써 청각장애인과 언어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서울특별시 한국수화언어 통역 활성화 지원조례를 제정해 청각장애인과 언어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증진 및 권리 신장을 위해 서울시의회 본회의 개회 시 본회의 생방송에 수화방송 도입·운영 될 수 있도록 근거지침을 마련했고, 수화통역사 관련 예산 3천만 원을 확보하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순자의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시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모두가 공감하고 소외받는 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현장에 앞장서 다양한 정책 마련에 힘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오경환 시의원, ‘밥값하는 오경환입니다’ 출판기념회 가져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오경환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4)의 ‘밥값하는 오경환입니다’ 출판이야기가 13일 오후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조희연 교육감, 박영선, 민병두, 정재호 국회의원, 박홍섭 마포구청장 등 내외귀빈과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15일 전했다.
이날 30, 40, 50대 청장년층의 일반인들과 학부모들이 참석자들의 주류를 보인 출판이야기는 식전 행사로 사물놀이패·웃음치유 댄스·색스폰 연주가 이어졌다.
이 후 본 행사에서는 영화 ‘별들의 고향’의 이장호 감독이 여는 말씀을 했고 이어서 오경환 의원에 대한 퀴즈쇼, 노란비행기 날리기, 오경환의 출판이야기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오 의원이 등장한 후, 참여한 지역주민들과 함께 새해소망을 적은 노란비행기를 날리는 모습은 장관을 연출해 지역주민과 함께 융화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이 자리에서 오 의원은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역사학자 E,H, KAR는 말했다. 그 사람이 살아 온 과거를 보아야, 현재 그 사람의 됨됨이와 능력을 판단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저는 ‘밥값하는 오경환입니다’라는 출판이야기를 통해, 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이야기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라며 이번 출판이야기를 개최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서 “지난 세월을 헤쳐 오며 생활정치의 현장에서 꿈꿔왔던 일들이 있다. 첫째,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사회적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 둘째, 남북한의 교류협력과 평화에 조그마한 초석이라도 되는 것. 셋째,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밑거름이 되는 것.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것. 넷째, 협치의 마포를 만드는 것. 다섯째 역동적인 일하는 마포, 내 삶에 힘이 되는 마포를 만드는 것이다”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2018년 새해 태양이 밝았다. 여러분은 가슴에 무엇을 품었는지 궁금하다. 저는 한쪽 가슴에는 태양을 품었고, 또 한쪽 가슴에는 여러분, 마포를 품었다. 출판 이야기에 마음으로 함께 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오 의원의 ‘출판이야기’에서 조희연 교육감, 박영선, 민병두, 정재호 국회의원, 박홍섭 마포구청장도 참석해 축사를 했다. 또한, 박원순 시장, 노웅래, 우상호, 박홍근 국회의원의 축사영상과 문대림 청와대 제도개선비서관도 축하 메시지를 보내오기도 했다.
박영선 의원은 축사에서 “이렇게 많은 주민들과 주요 내·외빈들이 많이 참석하신 것을 보면 오경환 의원님이 얼마나 의정활동을 얼마나 열심히 했는가를 말해주고 있는 것 같다. 출판이야기를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민병두 의원도 “오경환 의원이 정의로운 사람이기 때문에 정유라의 졸업을 취소를 주장하고 교육농단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었다”고 말했고, 정재호 의원도 “오 의원과는 오랫동안 알고 지낸 동지적인 관계로 친한 후배이다.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서 점점 정유라의 교육농단으로 확대되가는 과정에서 오경환 의원님이 최초로 정유라의 고교졸업 취소를 주장하면서 교육정의를 바로 세우는데 큰 역활을 하셨다”고 말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오경환의원은 마포구의 일이라면 자기 자신의 일처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정말 진정성 있고 열심히 하는 정치인이라고 생각한다. 마포구민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말하고 행사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축하영상을 보내온 노웅래 의원은 “서울의 관문으로 무한성장 잠재력을 지닌 마포를 위해 오경환 의원과 함께 꿈꾸고, 함께 뛰어갈 앞날을 기대한다. 시대정신으로 점철된 그의 인생처럼 앞으로 현장중심의 정치로 ‘을’들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시기를 기대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도 영상에서 “심도 있는 정책수립으로 알뜰살뜰하고 열정적인 시정활동으로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신 점에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우상호 의원도 “요즘 1987영화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오경환의원은 저와 함께 민주화운동을 했던 동지다. 앞으로도 살아온 삶의 원칙을 지켜가면서 더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홍근 의원은 “오경환 의원은 겸손, 성실 그리고 주민을 섬기는 성품을 지녔다. 대학생 때 군부독재와 맞서 싸우고 사회에 나와서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위해 살아온 이러한 분이 마포에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오 의원은 연세대 사학과를 졸업했고 연세대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를 마쳤다. 서울시의회 9대 의원으로 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현재는 교육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대통령후보 정무특보(2017)를 역임했다.
#박문수 강북구의장,‘주민참여 감독제 운영 활성화’ 통해 행정투명성 제고
강북구의회 박문수 의장(미아동, 송중동, 번3동)이 마을진입로 확ㆍ포장, 배수로 설치, 간이 상하수도 설치 등 ‘주민참여 감독 대상 공사’ 실태를 확인하고 대상의 확대 등 제도개선을 요청해 행정투명성을 제고했다.
박문수 의장이 구청장이 발주하는 일정금액 이상의 공사에 대해서 관련 조례 개정 발의를 통해 착공예정일, 공사 기간, 공사 개요 등을 관할 구의원, 동장에게 통보해 주민 참여 감독 대상이 누락되지 않도록 제도를 강화했다.
또한, 주민참여 감독 대상 공사에 대한 운영 실태를 파악해 기존에 도로 포장 등 주민참여 감독 대상 공사를, 도로 재포장이나 하수도 보수공사 등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청에 제안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박문수 의장은 “주민생활과 관련된 공사에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투명하고 견실한 시공으로 주민 만족도가 향상되고 행정에 대한 신뢰도가 제고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행정에 주민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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