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왼쪽 다섯 번째가 대상 수상자인 하민숙 과장, 여섯 번째가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NH농협금융지주는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석균) 소속 하민숙 과장이 지난 15일 NH인재원(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에서 열린 ‘농협금융인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농협금융인상’은 농협금융의 시장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성과중심 조직문화 확산과 우수 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금융지주 출범 이듬해인 2013년에 도입됐다.
농협금융의 핵심가치인 “고객중심, 성과지향, 혁신추구, 상호신뢰”를 심사기준으로 정해 농협금융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엄격하고 공정하게 평가해 총 2만여 명의 농협금융 직원 중 가장 우수한 10명을 선발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특히, 농협은행 하민숙 과장에게는 그 중에서도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 상패 및 1직급 특별 승진의 영광이 주어졌다.
2003년 입사한 하민숙 과장은 그동안 리테일메리트 종합평가 전국 1위, 경남영업본부 MVP 우수직원, 2016년 카드연도대상 3연패 달성, 매년 금융관련 교육과정 이수 및 금융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마케팅 능력은 물론 자기계발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지역 복지관 등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다각도로 펼쳤다.
하민숙 과장은 “저뿐만 아니라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우대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격려로 알고 책임자로서 당당히 농협의 발전에 큰 역할과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석균 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무엇보다 하민숙 과장의 수상과 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농협인의 최고 영예인 ‘농협금융인상’ 대상을 경남에서 수상하게 되어 본부장으로서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하민숙 과장과 같은 훌륭한 직원이 경남에서 계속 배출되도록 직원들의 역량 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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