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스페셜’ 캡쳐
21일 방송된 ‘SBS 스페셜’는 ‘칼로리亂(란)’ 2부로 꾸며졌다.
영국에 살고 있는 공중보건 연구 대표 샘 펠텀은 “칼로리는 증기기관에 쓰이는 연료다. 그걸 누군가 사람드렝게 적용한 거다. 하지만 사람은 간단한 기계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칼로리의 질을 연구하기 위해 3주 동안 직접 식단을 짜고 변화를 관찰했다.
극단적인 고지방 식단으로 시작 첫날 체중 85.7kg, 허리둘레 78cm을 기록했다.
하루 5000 칼로리를 섭취했는데 3주 동안 단 1.3kg이 늘었을 뿐 허리둘레는 3cm 감소했다.
이에 이영훈 PD도 2200 칼로리 고지방식을 시작했다.
크림이 잔뜩 들어간 음식을 계속 먹으면서도 체중은 계속 줄었다.
2주가 지나고 정밀검사 결과 체중은 4.36kg이 줄었다.
반면 고탄수화물 식단을 한 샘과 이영훈 PD는 급격하게 건강이상을 호소했다.
샘은 뱃살이 늘고 컨디션 저하를 호소했다.
21일 뒤 샘은 7kg 이상 몸무게가 늘었고 허리둘레도 9,25cm가 늘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