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231점 향상
‘2017학년도 동계 글로벌 인재 양성 토익사관 프로그램’ 퇴소식 장면 <순천대 제공>
[순천=일요신문] 박칠석 기자 =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 국제교류어학원은 ‘2017학년도 동계 글로벌 인재 양성 토익사관 프로그램’을 이달 21일까지 총 4주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순천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생활관에서 합숙하며 영어학습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2012년부터 매년 2회 방학기간에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 공인토익시험 응시결과 성적 향상 정도에 따라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난 동계 토익사관 프로그램 운영 결과, 토익스피킹 강좌에 참여한 학생은 평균 36점, 토익 강좌 참여 학생은 평균 231점이 향상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참여 학생의 만족도 설문결과 95%가 ‘매우 만족’이라고 답할 정도로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윤다솔(경상학부) 학생은 “토익 성적은 취업을 위한 필수조건인 만큼, 단기간에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신청했다”면서 “수강 이후 공인토익시험 성적이 965점이 나와 기분 좋았지만, 하루 일과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등 긍정적인 생활습관도 기를 수 있어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순천대, 평생교육 활성화 모색
-17일 평생교육정책포럼 참가
순천대 대학본부 전경
[순천=일요신문] 박칠석 기자 = 순천대학교는 17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의 평생교육과 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평생교육정책포럼에 총장을 비롯해 사업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참여대학 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사업 참여 대학 총장 및 학장,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성곤 서울과기대 교수의 ‘평생교육시대의 역할’, 이규봉 조선대 교수의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구축 및 지원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우리나라 평생교육 활성화에 따른 대학의 역할과 발전방향 등에 대한 정책토론도 이어졌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순천대를 비롯해 총 15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순천대는 △산업동물학과 △정원문화산업학과 △물류비즈니스학과 △융합산업학과 4개 학위과정을 오는 3월부터 운영하게 된다.
#전주대, 희망플랜전주평화센터와 협약 체결
[전주=일요신문] 이경재 기자 = 전주대학교와 평화사회복지관 희망플랜전주평화센터가 23일 평화사회복지관 교육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지역 내 14세~24세 아동ㆍ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교육과 학부모 교육을 비롯하여 역사탐방을 통한 역사교육을 수행하기 위해서다.
희망플랜전주평화센터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사회복관협회에서 지원하며, 전주시 평화동, 서학동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 100명을 선정해 3년간 지속되는 사업이다.
전주대학의 진로개발지원센터가 중심이 돼 아동·청소년의 진로교육과 상담을 지원하고 역사문화콘텐츠학과는 역사탐방을 통한 역사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성동학 평화사회복지관 희망플랜전주평화센터 관장은 “이번 협약식으로 관내에 있는 아동·청소년이 전주대학의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한층 더 성숙한 모습을 볼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최원철 전주대 부총장은 “체계적인 진로교육과 상담을 통해 역사의식을 겸비한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고, 전주대학이 재학생들에게만 진로교육을 잘하는 대학이라는 것을 벗어나 지역 아동·청소년에게도 진로교육을 지원하는 계기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전주대, ‘천잠산 공원화 사업’ 지원 지방의원에 감사패
[전주=일요신문] 이경재 기자 = 전주대학교가 23일 천잠산 공원화 사업을 지원한 이해숙 전북도의원, 박형배 전주시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이호인 총장과 최원철 부총장, 이근호 기획처장, 한남희 총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전주대는 전주시민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천잠산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6~17년 총 2억 1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본관 뒤편 천잠산 자락에 편백나무 3000여 그루를 심고 바닥 매트를 깔았다. 또 오각정자, 나무계단을 설치하고 운동기구, 벤치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이날 전주대는 후문 주변의 택시승강장 설치에 도움을 준 박종삼 한국DSM 대표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호인 전주대 총장은 “서부 신시가지와 혁신도시 개발로 증가하는 천잠산 등산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쾌적한 공간 조성에 도움을 주신 것에 대한 고마움의 뜻을 모아 감사패를 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대학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철민 전주대 교수, 발전기금 500만 원 기탁
[전주=일요신문] 이경재 기자 = 전주대학교는 문화산업대학원 예술문화종합연구소 임철민 교수가 23일 대학 측에 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전주대 대학본관 접견실에서 이호인 총장과 임철민 교수 및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임 교수가 기탁한 발전기금은 대학원 문화융합대학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임철민 교수는 “아끼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대학의 미래인 학생들이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길 교수로서 진심으로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호인 총장은 “기부해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의 학업전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례인사를 했다.
임철민 교수는 공예 및 산업디자인 전공 후 조선대와 군산대 객원교수로 활동하다 15년부터 전주대학교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무형문화재의 기능 융합과 전승 체계 확립에 대한 연구(한국연구재단)’, ‘산학연 첫걸음기술개발(중소기업청)’ 등 다양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