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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안읍성의 민속마을 전경. 새로 갈아입은 황금빛 초가지붕이 정겹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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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산은 비교적 낮은(884m) 산으로 산세가 부드럽고 아늑하다. 산 동쪽에 선암사, 서쪽에 송광사가 있다. 송광사와 선암사는 고속도로에서부터 각각 찾아가는 길이 다르다. 선암사는 승주IC를 이용하고 송광사는 주암IC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 절집이 아늑한 선암사는 순천의 강변 드라이브길인 상사호와 연계해서 들러볼 수 있다. 상사호는 낙안읍성쪽이나 순천쪽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지만 순천 방면으로 들어오는 길이 운치가 더하다. 호수 양편으로 145.5km의 호반 도로를 이용하여 굽이굽이 맑고 푸른호수의 전경을 바라다볼 수 있다.
상사호 주변에 카페촌이 형성돼 있다. 연우당(745-0077, 1213), 아트리움(745-7070), 흙과 사발(743-3466)등이 눈에 띈다.
─ 낙안읍성 민속마을
사극이나 영화에 자주 배경으로 등장하는 곳이다. 조선시대 성읍의 모습을 원형 그대로 잘 살려 보전하고 있는 보기드문 곳이다. 추수기를 끝내고 새로 해입힌 초가지붕이 훨씬 반듯하고 따뜻한 느낌을 준다. 아침 햇살이 스며들 때 이리저리 들러보면 좋다. 이곳에도 문화해설사가 있어서 상세하게 설명을 해준다. 시군읍 등에 미리 신청하거나 현지에서도 이용 신청이 가능하다. 061-754-6632, 2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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