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돈꽃’ 방송화면 캡처
27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돈꽃’에서는 화재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장부천(장승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부천의 병실에 찾아간 모현(박세영 분)은 정말란(이미숙 분)에게 “부천 씨 담당 변호사 통해서 듣고 왔다”고 말했다. 이 말에 말란이 의아함을 드러내자 모현은 “오늘 부천 씨와 저, 이혼 결정 받았다”고 통보했다.
당황한 말란이 그런 소리 들은 적 없다고 말하자 모현은 “법원 결정 받고 말씀드리려던 계획이었다”고 전했다.
그러자 분노한 말란은 “니가 원하는 대로 위자료, 재산분할 다 받았겠지. 우리 아들은 그런 네 마음 잡아보려고 얼마나 힘들었을까”라며 분통을 터트리며 모현에게 “나가달라. 한 공간에 있기 싫다”며 불쾌감은 드러냈다.
한편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돈꽃’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