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귀화 허가 이어 대회 참가자격 승인…2월 23일 홍콩전서 첫 선
사진=KBL
[일요신문] 귀화절차를 마무리한 리카르도 라틀리프(한국명 라건아)가 대표팀 등록 절차도 끝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일 “라틀리프가 국제농구연맹(FIBA)로부터 대한민국 선수로 참가자격을 공식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 23일 라틀리프의 FIBA 선수등록 심사용 구비 서류를 제출했다. 이에 31일 공식 승인을 받았다.
법무부로부터 특별귀화가 허가된 라틀리프는 지난 25일 2019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 최종 엔트리에 포함됐다. 자연스레 팬들의 기대감은 상승했다.
라틀리프 외에도 KBL에서 최고 활약을 펼치고 있는 두경민이 새롭게 선발된 대표팀은 2월 23일 홍콩, 26일 뉴질랜드를 상대로 홈 경기를 치른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