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8/0201/1517476631438066.jpg)
[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박상돈 전 국회의원(자유한국당·사진)이 지난 1일 “자랑스런 천안을 후대에 넘겨줄 것”이라며 천안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박 전 의원은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첨단 강소기업이 스스로 찾아오는 기업 환경과 인재가 풍성하고 규제가 없는 도시, 기업인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도시 천안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며 “새로운 천안을 위해 행정의 틀을 바꿔야 건강한 천안, 모든 시민의 삶이 풍요로운 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신도심과 원도심, 동서와 도농균형으로 구도심 공동화 해결 ▲재난 예보시스템을 갖춘 안전도시 구축 ▲교육과 의료 특구 4차산업혁명을 주도할 첨담강소기업 육성해 기업하기좋은 도시 ▲환경을 생각하는 깨끗한도시 만들기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전 의원은 천안중, 대전고, 육국사관학교(28기)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그는 대천시장, 서산시장, 제17·18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