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2시 시의회 2층 대회의실서 정책토론회 개최
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시민의 삶 속에서 행복 부산의 길을 찾다’를 모토로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복지, 건강, 환경 분야에 대해 관계기관 전문가와 현장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수렴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부산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와 공동으로 진행되며, 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의 이진수 위원장(자유한국당, 동래구3)이 좌장으로 나선다.
‘청년증 도입방안 모색’, ‘청년 디딤돌 카드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관계 전문가와, 현장전문가, 청년 등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정책을 제시한다.
토론회는 ▲인사말(이진수 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권경동 부산사회복지사협회 회장, 박영규 부산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주제발표 및 토론 ▲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서 청년대표인 부산카톨릭대학교 복지상담학과 신민정 학생과 고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우영 학생이 각각 ‘청년증을 통한 청년할인 정책제안’과 ‘청년디딤돌카드 개선방안’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이진수 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을 좌장으로 박성주 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 심재민 부산광역시 비전추진단장, 고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배은석 교수, 동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강정희 교수, 사회복지연대 김경일 간사 등 5명이 참여하는 토론회가 진행된다.
토론회를 개최한 이진수 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은 “많은 시민들이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 부산시 청년정책의 현재를 진단하고 향후 새로운 정책방향 모색과 관련 제도 개선 등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청년 디딤돌 카드를 비롯한 청년 디딤돌 플랜 등 부산시의 청년정책이 점점 확대되고 있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나, 앞으로 부산시에서는 현장에서 청년들이 보다 체감할 수 있는 정책방안 마련을 위해 더욱 고민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런 점에서 이번 토론회가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라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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