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과 31일 2일간 삼산동, 부개동 일대 학원 및 교습소를 대상으로 교습비 및 교습비등 반환기준 옥외가격표시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일 인천북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은 ‘교습비 및 교습비반환기준 옥외가격표시제’ 시행 1년을 맞이해 지난 1년간의 홍보와 교육의 성과를 확인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 계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별점검 결과, 대부분 학원(독서실)과 교습소는 옥외가격표시가 잘 지키고 있었다. 하지만 일부 학원과 교습소는 잘 보이지 않는 곳에 게시하거나 훼손된 부분이 있어 시정조치했다.
최근 대형화재사고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전체학원(교습소)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자체점검 실시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이번 특별점검 시에는 피난계단에 적재된 물건을 치우도록 안내하는 한편, 대피로를 확보하게 하는 등 안전한 학원(교습소)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했다.
임관숙 인천북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사교육비 경감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옥외가격표시제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안도서관, 2018년 독서퀴즈 운영
인천주안도서관은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8년 독서퀴즈를 운영한다.
독서퀴즈는 추천도서 중 매월 1권을 선정해 해당 도서에서 4문항의 퀴즈를 출제한다.
퀴즈와 관련된 도서를 읽은 후 어린이자료실에 비치된 응모함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정답은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해도 된다.
2월 독서퀴즈는 도서관을 배경으로 한 그림책인 ‘도서관에서 만나요’가 선정됐다.
매월 정답을 맞힌 5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안종준 인천주안도서관 관장은 “유아나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고 책 속에 숨어 있는 생각 주머니를 키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천주안도서관은 어린이자료실에서 4월 도서관주간,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퀴즈 외에도 이용자가 선정하는 ‘나만의 책’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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