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석균)는 오는 4일 입춘(立春)을 앞두고 지난 1일 경남영업부 1층 객장에서 대한민국 서예대전 초대작가 서예가 최석찬 씨를 초청해 내방고객 대상 입춘방(立春榜) 무료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사진)
입춘방(立春榜) 쓰기는 한 해 24절기의 첫 번째인 입춘 날 즈음에 벽이나 문짝, 문지방 등에 써 붙이는 우리 전통 생활문화다.
가장 많이 쓰이는 글귀로는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한다’는 뜻의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을 꼽을 수 있다.
김석균 농협은행 본부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입춘을 맞아 농협은행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의 건강과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입춘방 나눔 행사와 같이 잊혀져가는 선조들의 전통문화를 되살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의 시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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