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구미시
[경북=일요신문] 안대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5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복지환경국장 주재로 복지환경국 내 7개과 1사업소 부서장 및 담당계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권한대행에 따른 ‘복지환경국 주요현안사항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복지환경국 소관 당면 주요현안사항 27건에 대한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사전 파악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복지시설과 각종 소관 시설물·공사현장 등 안전점검과 화재예방 교육, 취약계층 설맞이 대책 등을 강구했다.
또 공직기강 확립과 6·13 동시지방선거에 대한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 등 시장 부재로 인한 행정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정의 안정과 연속성을 위해 추진됐다.
김휴진 복지환경국장은 “시민을 최우선으로 복지시설과 각종 소관 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함은 물론, 각종 현안사항들을 재점검해 안정적인 시정운영과 차질없는 행정추진을 통해 민선6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새로운 민선7기에 대비해 책임감을 갖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칠곡군, 청년 인턴사원 및 참여기업 모집
경북 칠곡군은 2월 한 달간 ‘중소기업 인턴사원제’에 참여할 인턴사원과 참여기업을 선착순 모집한다.
‘중소기업 인턴사원제’는 미취업청년에게 인턴근무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는 인건비를 지원해 기업 부담을 줄여주는 제도이다.
참여자격은 주소지가 칠곡군 소재로 15~39세 미취업 청년과 취업 취약계층인 결혼이민자·새터민 등이며, 대상기업은 종업원 3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체이다.
인턴연수기간 2개월 동안 기업에게는 인턴 1인당 월 100만원씩 총 200만원의 고용지원금을 지급하고 정규직으로 전환된 인턴에게는 10개월 간 2회에 걸쳐 300만원의 근속장려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해당 중소기업 또는 일자리경제교통과 청년취업담당으로, 인턴 채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일자리경제교통과 청년취업담당으로 신청하면 된다.
# 성주군, 주민과 함께하는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경북 성주군은 5일부터 3월 30일까지 54일간에 거쳐 사회전반의 안전관리실태를 진단하고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는 ‘2018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성주소방서와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관내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 및 국민안전 현장관찰단 등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선제적 안전점검이다.
올해 점검대상은 건축시설, 생활·여가시설 및 환경·에너지 시설 등 6개 분야 512개 시설이다.
전통시장과 대형 병원, 대형 목욕업소 등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점검자 실명제를 통해 안전점검에 대한 실효성과 책임성을 함께 확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안전신문고를 통해 많은 주민과 학생들을 안전신고·제안에 참여시켜 생활안전 확보와 주변 취약지역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로 했다.
한편 성주군은 이번 안전대진단 추진과정에서 발견된 지적사항은 보수·보강의 시급성, 위험정도 등을 고려해 즉시 보완하거나 추가 진단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해 재난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 고령군 6·25참전유공자회, ‘제15차 정기총회’ 개최
사진제공=고령군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 경북 고령군지회는 5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제15차 정기총회 및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곽용환 고령군수, 이영희 고령군의회 의장, 대의원 8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곽용환 군수는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용사와 참전용사의 희생정신에 경의를 표하며 6.25전쟁 68주년을 맞는 올해 전쟁의 교훈을 되새기고 국가안보를 위한 굳은 결의를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6·25참전유공자 육성 발전에 공이 많은 박지용, 서정열 운영위원이 군수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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