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 없는 행복한 군민시대를 만들겠다”
양평군의회 최초로 3선의원을 지낸 박장수 전 군의원이 양평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박장수 전 양평군의회 3선 의원(60,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양평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의원은 양평군의회 최초로 제 3, 4, 5대 군의원에 당선됐으며, 제 4대 부의장을 역임했다. 박 전 의원의 양평군의회 최다선(3선) 의원 기록은 아직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
‘영원한 농업인’인 박 전 의원은 14살인 중학교 시절부터 4-H 구락부에 가입하여 개군면 4-H 연합회장, 양평군 4-H 연합회장, 경기도 4-H 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양평군 관내 구석구석 농촌봉사활동과 농촌계몽활동, 농업인의 권익증진에 매진해 왔다.
그는 또. 양평군농업경영인회장, 새마을지도자 양평군협의회장, 경기도새마을지도자협의장을 역임하면서 지역봉사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박 전 의원은 양평군의회 제3, 4, 5대 의원(4대 전반기 부의장)을 지내면서 올바른 의정활동으로 서민과 농민의 대변자임을 자처하면서 군정질문을 통한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한 정책대안, 행정서무감사를 통한 바른 의정으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하면서 군민의 머슴역할을 충실히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 전 의원은 “50여 년을 평생 지역과 주민을 위해 봉사한 풍부한 경험을 되살려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고통까지도 보살필 수 있어야 한다는 각오로 ‘고통 없는 행복한 군민시대’를 만들기 위해 군수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취업할 자리 하나 없어 고통 받는 양평군민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일자리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청년, 여성, 노인 일자리를 해결하겠다”면서, “군에 담당팀을 운영하여 군민의 행복한 권리를 찾아주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인재학교 육성’으로 지역 인재양성과 교육문제를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주민 스스로 참여하여 직업을 만들게 하겠다”면서, “특히, ‘농지규제 완화’로 농지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경쟁력을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박 전 의원은 “바이오산업단지 조성으로 알자리와 지역경제를 살리고, 젊고 유능한 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들어 활력 넘치는 지역을 만들겠다”고 강조하고, “남한강, 북한강변에 꽃나무와 조경수를 심고, 야간조명을 설치하여 ‘천혜의 아름다운 정원의 도시’를 만들어 수도권 시민들의 힐링공간으로, ‘문화, 관광, 예술의 도시’로 승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몸이 아파서 당장 수술을 해야 살 수 있는데도 돈이 없어 자식이 부모를, 부모가 자식을 살리지 못하고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슬픈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긴급지원재단’을 설립하겠다”면서, “고통 받는 주민에게 ‘긴급지원재단’을 통한 긴급 지원으로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고통까지도 해결할 수 있는 제도와 지원으로 양평군민이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1958년 개군면에서 태어난 박 전 의원은 개군초(39회), 양평중(26회), 방송통신고를 졸업하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중퇴했다.
양평군 4-H 연합회장과 경기도 4-H 연합회장, 양평군농업경영인 연합회장, 양평신문사 창설 발행인, 새마을지도자 양평군협의회장, 새마을지도자 경기도협의회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양평군의회 제3,4,5대 의원(제4대 부의장), 새천년민주당 가평,양평지구당 부위원장, 열린우리당 경기도당 농어촌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열린우리당 양평군서민대책 경제특별위원회 위원장, 양평문화원 이사, 양평예총 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양평군 재향군인회 이사와 양평군 농촌총각 장가보내기 운동본부장, 참가정 실천운동본부 양평군지부장, 한국 국보예술인총연합회 부총재를 맡고 있다.
경기도모범청소년대상과 양평군쌀증산왕, 경기도콩다수확1등, 경기도지사표창, 내무부장관표창2회, 농수산부장관표창,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