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섭 동탄탁구클럽 관장과 김연희 동탄장애아동재활센터장이 7일 동탄보건지소에서 장애아동 탁구교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탄장애아동재활센터와 동탄탁구클럽은 장애아동들의 신체발달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년간 월 2회씩 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탁구교실을 운영 중이다.
협약에 따라 참가 아이들의 호응이 높은 탁구교실을 기간제한 없이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김연희 동탄보건지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 안에서만 이뤄지던 치료교육이 지역사회 문화·체육시설까지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보건소가 위탁 운영 중인 동탄장애아동재활센터는 10명의 치료사가 만18세 이하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언어, 물리, 작업(감통), 인지, 심리(미술, 놀이) 총 6개 분야 치료 프로그램과 가족운동회 1박2일 캠프 등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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