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충남 천안시 성환읍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8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 농가는 지난 7일부터 닭 130여 마리가 폐사했다.
축산당국은 간이검사를 실시했으며 5마리 중 4마리가 AI양성 반응이 나왔다.
도는 정밀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신고 농장에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다. 정밀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9시께 나올 예정이다.
이 농장은 닭 2만1000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농장 3km 이내에는 9곳 농장이 가금류 72만2000마리를 키우고 있다.
도와 천안시는 신고 농장의 닭에 대해 이날까지 살처분을 완료하고 오는 9일 농장 3km 이내 가금류 살처분을 협의할 방침이다.
#천안세관, 관세행정 설명회 개최
천안세관(세관장 김화식)은 8일 천안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달라지는 관세행정/청탁금지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기업지원, 납세자 권익보호, 세정지원 등 분야별로 나눠 관련 법규의 개정내용과 제도개선 사항, ‘설 명절 선물수수 허용범위’ 등을 중심으로 개정된 청탁금지법 등을 안내했다.
김화식 세관장은 “앞으로도 행정수요자의 입장에서 관련법 개정내용을 적극 알려 관세행정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지속적 규제발굴과 개선으로 신뢰받는 관세행정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립기념관, 설 연휴 주차장 무료개방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은 설 연휴 기간 중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독립기념관은 연휴기간 중 방문객과 귀향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아울러 전통 민속놀이, SNS 덕담 댓글 나누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산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공모
아산시는 오는 20일까지 2018년 상반기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기술 습득 및 민간취업 연계를 강화해 생산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 사업이다.
만 18세 이상의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아산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한편 시는 충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종합평가에서 2016년부터 2년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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