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 ‘VJ특공대’ 캡쳐
9일 방송된 KBS ‘VJ특공대’에서 강원도 평창의 숨은 맛집을 찾았다.
이번 특공 작전의 목적지는 세계인의 축제, 2018 동계 올림픽 개최지 강원도 평창군이다.
아름다운 산세가 장관을 이루는 고지대인 만큼 예부터 산채는 물론, 고랭지 농산물을 이용한 독특한 식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평창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식재료가 있었으니 고소한맛 자랑하는 메밀이다.
이 메밀을 100% 즐길 수 있다는 평창의 한 막국수 식당. 손님 취향대로 ‘직접 만들어 먹는 막국수’가 이 식당만의 오랜 흥행 비결이다.
메밀로만 만들었다는 부드러운 면에 새콤달콤한 동치미 국물을 기본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누가 만들어도 늘 기본 맛은 보장할 수 있다.
찬바람 불수록 더욱 인기 만점이라는 평창군의 또 다른 겨울 별미가 있었으니 구이용 돼지 왕갈비가 통째로 전골냄비에서 펄펄 끓는 ‘돼지물갈비’가 그 주인공이다.
푸짐한 고기 양에 한 번 반하고, 진한 국물 맛에 또 한 번 반해 동네 단골손님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