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도의 종이 예술가인 파스 코테카르가 최근 머리카락을 소재로 한 새로운 시리즈를 선보여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얼마나 섬세한지 분명 종이가 맞건만 실제 머리카락이 한 올 한 올 휘날리는 것만 같다. 모두 공예칼로 직접 잘라서 만들기 때문에 작품 하나당 7일이 소요될 정도로 힘든 작업이기도 하다.
2년 전부터 페이퍼 아트를 배우기 시작했던 코테카르는 과거에는 전설 속의 인도 인어를 소재로 한 시리즈를 선보인 바 있다. 출처 ‘보드판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