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희의 칼럼]
멕시칸 미트볼 / 사진= 롯데호텔 제공
일반적인 햄버거는 소고기와 기름의 비율을 7대 3이다. 이 비율이 가장 부드러운 질감을 표현해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트볼의 경우에는 고기의 양이 더 들어간다. 고기가 8이 들어가면 기름은 2가 들어가는 셈인데, 이는 치즈가 들어가기 때문이다.
미트볼에 치즈를 넣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더하고 고기의 누린내를 제거해주는 멕시칸 시즈닝은 그 자체만으로도 좋은 궁합을 보여준다. 그리고 여기에 더욱 더 맛있는 팁은 바로 빵이다. 얇게 자른 바게트를 소스에 찍어먹는 것이 멕시칸 미트볼을 제대로 먹는 방법이다.
재료 소고기 갈은 것 200g, 간마늘 15g, 양파 반개, 쪽파 30g, 보코치니 5개, 피자치즈 50g 아메리칸 슬라이스 치즈 2장, 큐민 5g, 고수 2줄기, 토마토 퓨레(캔) 200g, 올리브유 60g 오레가노 파우더 5g, 파프리카 파우더 20g, 소금, 후추 약간 조리법 1. 갈은 소고기에 간마늘, 다진양파, 송송 썰은 쪽파와 큐민, 오레가노 파우더, 파프리카 파우더를 넣고 잘 치대어 소금, 후추로 양념한다. 2. 보코치니 치즈는 반으로 자른다. 3. 양념한 소고기는 20g의 크기로 떼어내어 보코치니 치즈를 넣어 완자를 만들어 예열된 팬에 올리브유를 넣고 먹음직스러운 색깔을 내어 놓는다. 4. 토마토 쿨리에 10g의 파프리카 파우더를 넣어 끊인 후 그릇에 담고 완자를 가지런히 담는다. 5. 피자치즈와 작은 사각으로 자른 아메리칸 치즈를 올려준다. 6. 예열된 오븐(170도~180도)에서 10분간 구워준다. 7. 고수는 다듬어 잘게 다진 후 완성된 멕시칸 미트볼에 뿌려준다. |
김병희 조리기능장, 푸드 스타일리스트 김병희 롯데호텔 조리과장 / 사진= 임준선 기자 (현)롯데호텔 서울 라세느 총괄책임자 (현)한국 산업인력공단 조리부분 전문위원 (현)조리기능장협회 홍보이사 (전)러시아 모스크바 롯데호텔 오픈 멤버 (전)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전)서정대학교 겸임교수 (전)강동대학교 겸임교수 조리외식경영학박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