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 전체 여론조사도 원경희 1위 / 한국당 38.5%, 민주당 32.1% / 민선 1,2기 이후 첫 재선 여주시장 배출되나 ‘관심’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한국당, 민주당, 현역, 가나다 순) 원경희 현 여주시장, 원욱희 경기도의원, 이환설 여주시의회 의장, 박남수 전 여주시청 과장, 이충우 부위원장, 최봉순 전 고양부시장(이상 자유한국당), 이항진 여주시의원, 박용일 평통여주협의회장, 윤창원 수석부위원장, 장학진 전 여주시의회 부의장(이상 더불어민주당)
[여주=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6.13 지방선거 여주시장 자유한국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원경희 시장이 24.7%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충우 경기도당부위원장 17.9%, 원욱희 도의원 10.5%, 이환설 여주시의회 의장 7.3%, 최봉순 전 고양시 부시장 6.6%, 박남수 전 여주시 공무원 3.5%의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 없음, 잘모름은 29.4%로 나타났다. 원경희 시장은 성별, 연령별, 지역별 모두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우리리서치가 여주시민신문의 의뢰를 받아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여주지역 만 19세 이상 남녀 7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동전화조사(유무선 ARS)에서 나온 결과다.
여주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장학진 전 여주시의회 의원이 17.1%로 1위를 차지했다. 이항진 시의원이 13.7%, 박용일 전 여주시의회 의원이 11.5%로 뒤를 이었다. 기타 9.5%, 없음 31.8%, 잘모름 16.4%로 조사됐다.
또한 조사대상 9명 모두 출마를 가정한 여론조사에서도 한국당 원경희 시장이 20.3%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당 이충우 경기도당부위원장이 17.4%, 민주당 장학진 전 여주시의회 의원 10.2%, 민주당 이항진 시의원 9.9%, 민주당 박용일 전 여주시의회 의원 7.1%, 한국당 원욱희 도의원 6.5%, 한국당 이환설 여주시의회 의장 3.2%, 한국당 최봉순 전 고양시 부시장 3.%, 한국당 박남수 전 여주시 공무원이 2.1%로 뒤를 이었다. 기타 1.5%, 없음 11.3%, 잘모름이 7.4%였다.
또 정당 지지율은 자유한국당이 38.5%로 더불어민주당 32.1%보다 6.4% 앞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국민의당 4.3%, 정의당 3.3%, 바른정당 3.0%, 민주평화당 1.3%, 기타 2.6%, 없음 12.9%, 잘 모름 2.0%로 뒤를 이었다
이 설문조사는 유무선 전화를 병행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이며, 응답률은 3.8%(유선 2%, 무선6.2%)다. 이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portal/main.do)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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