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인구정책 캠페인송 노랫말 공모
김해시는 아이에서 어른까지 살기 좋은 정주환경,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출산·육아환경, 교육·복지·문화 등 김해시를 널리 알려 관내 전입을 유도하고 인구증가에 기여하기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김해시가 으뜸!’이라는 주제로 인구정책 캠페인송 가사를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19일부터 3월 25일까지 5주간이며, 공모자격은 김해시 인구정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공모방법은 김해시 홈페이지에서 공모신청서를 다운받아 제목·가사·가사의 의미를 작성해 우편·방문 및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홈페이지 확인 및 기획예산담당관으로 문의 가능하다.
당선작은 1건, 상금 150만원이다. 시는 향후 당선작에 어울리는 곡을 붙여, 김해시 남녀노소·다양한 직업군의 시민의 목소리로 녹음해 김해시 인구정책 캠페인송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완성된 캠페인송은 인구정책 교육 및 행사 주제곡으로 이용하고,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산부인과 등에 보급할 예정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55만 시민의 도시 가야왕도 김해를 알리는 참신한 캠페인송을 제작함으로써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김해에 많은 인구유입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웃돕기 기탁자에 감사서한문 발송
김해시는 지난 1월 동안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푼 이웃돕기 성금(품) 기탁자들에게 지난 14일 감사서한문을 발송했다.
2018년 한 달 동안 많은 이들이 이웃돕기에 동참해 총 60명이 1억2천5백만원의 성금과 성품을 기탁했다. 시는 총 60명의 기탁자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1월 한 달 동안 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계층 1,363세대와 15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편, 김해시는 2017년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이 총 847건 18억7천6백만원 기탁됐으며, 지난 1월에 총 847분의 기탁자에게 감사서한문을 전달했다.
#일본 무나카타시 교류실무협의단 김해 방문
지난 1992년부터 김해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이후 매년 활발한 교류를 이어 오고 있는 일본 후쿠오카현 무나카타시의 교류실무협의단이 20일과 21일 이틀간 김해시를 방문한다.
2018년 한 해 동안 추진할 기관·민간교류 사업에 관한 실무자간 협의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원활한 교류를 추진코자 실시하는 협의단 상호 방문은 지난 2010년부터 홀수년도는 무나카타시에서 짝수년도는 김해시에서 이뤄지고 있다.
이번 실무협의 주요 내용은 ▲가야문화축제와 미아레축제 상호교류 ▲직원파견연수 등 공무원 교류 협의 ▲우미노미치 무나카타관과 대성동고분군 박물관간의 학술교류 협의 ▲자매도시 청소년 홈스테이 등 민간교류 방안 논의 ▲야구·농구 교류전 등 스포츠 교류전 일정 협의 등이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해 12월 23일 인도 우타르프라데시(UP)주와의 우호협력도시체결로 국제자매·우호협력도시가 5개국 9개 도시로 확대됐다.
새로운 교류대상지 발굴을 통한 교류다변화의 일환으로 사전 교류 추진 중인 터키 초룸시와의 우호협력도시 체결도 무르익어 오는 4월 가야문화축제 기간 중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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