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 여행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90여명 참석
[광명=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 광명동굴, 관광활성화 위한 여행사의 날 개최
광명시는 21일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광명동굴 여행사의 날’을 개최했다.
광명동굴에서 진행된 이날 초청행사에는 30개 여행사 및 인천국제공항공사, 경기 해외마케팅 전문가 협의체(GOMPA) 등 유관기관 관계자 90명이 참석해 광명동굴 예술의전당에서 레이저 공연을 관람한 후 광명동굴을 둘러봤다.
이들은 또한 라스코전시관에서 ‘광명동굴 공룡체험전’을 감상하고 와인동굴에서 와인 시음 행사도 가졌다.
광명시는 2017년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에 특히 공로가 큰 신태창, 킴스, 서태국제, 퍼스트클래스 등 4개 여행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한 해 광명동굴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4만4208명에 달하며, 2015년 8월 이후 누적관광객은 10만408명에 이른다.
지난해 광명동굴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을 국가별로 보면 대만이 1만1749명으로 가장 많았고 홍콩,마카오 6281명, 말레이시아 5050명, 미국 3212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철산 푸르지오 하늘채아파트 금연아파트 지정
광명시는 공동주택 내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철산 푸르지오 하늘채아파트를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거주 세대 중 과반이상이 공동주택의 계단, 엘리베이터, 복도, 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 동의하고 보건소에 신청하면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푸르지오 하늘채아파트는 총 1264세대 중 840세대의 동의(66.45%)를 얻어 금연아파트로 지정됐으며 아파트 노인회원들을 금연자율지도원으로 위촉, 금연 자율 지도활동으로 간접흡연으로 인한 이웃 간의 갈등을 줄이고 아파트 내 금연 문화 조기정착에 힘쓰고 있다.
시 보건소는 금연아파트 현판과 표지판을 부착, 계도 및 홍보기간을 거친 후 오는 4월 13일부터 흡연자 적발 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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