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23일 계명네거리 대명동 일대서 예술센터 개관
대구 계명네거리 대명동 일대에 ‘대명공연예술센터’가 개관, 김지영 나비뮤지컬 대표가 23일 대명공연거리에서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임병헌 남구청장을 비롯해 남구의회의원, 조재구 시의원, 김종성 대구예총회장, 대구문화재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대명행복문화마을사업의 일환으로 공연 문화 특화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대지면적 262.4㎡, 연면적 770.49㎡,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는 지하 1층에는 아카데미 홀, 지상 1층에는 공연정보관, 2층에는 연극전시체험관, 3층에는 IT공연체험관, 4층에는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연극의 제작과정부터 무대와 의상 체험을 할 수 있는 연극전시체험관과 가상·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IT공연체험관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지하 아카데미홀에서는 무료로 지역 주민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판소리를 ▲한국·현대 무용 ▲뮤지컬 ▲무대의상 제작 등 교육 프로그램 ▲청소년연극교실 ▲마술 ▲사진 등 여름특강 ▲발표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용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9시30분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휴관한다. 문의 사항은 대명공연예술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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