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23일 오후 4시 법제처 김외숙 처장이 부산항을 직접 방문해 부산항 관계자들과 항만·물류산업의 세계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간담회(▲사진)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외숙 법제처장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부산항만공사 항만위원을 역임하는 등 부산항과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
특히 항만위원 재직 당시 부산항 항만·물류산업의 발전에 지대한 역할과 노력을 기울였다.
법제처장 취임 이후 바쁜 일정에도 부산항 항만·물류산업 발전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부산항을 직접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예종 부산항만공사사장을 비롯한 부산항발전협의회, 항만산업협회, 부산항보안공사, 신항배후단지물류협회 등 부산항 주요기관 관리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항만·물류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사례를 거론하며 개선을 건의했다.
#부산항 유관기관과 청렴특강 실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지난 22일 오후 4시 1층 대강당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위촉 반부패·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해 부산항만공사 및 자회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사진)
청탁금지법 및 공직윤리라는 제목으로 열린 특강에서는 박재신 전 감사원 지방건설감사단장이 강사로 특별 초청됐다.
박 전 단장은 청렴도와 국가경쟁력, 공직자가 지켜야할 부패사례 유형, 부패의 영향, 공직자의 청렴의무 등을 집중 강의했다.
이날 특강에는 부산항만공사 및 자회사 직원 약 120여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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