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지난 26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지역 아동센터 10개소와 ‘희망을 잇는 릴레이 금융교육 시즌 2’ 결연식을 가졌다.(▲사진)
부산은행의 ‘희망을 잇는 릴레이 금융교육’은 지역아동센터와 협약을 맺고 사회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등의 지역 초·중·고 학생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부산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희망을 잇는 릴레이 금융교육 시즌 2’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아동센터 10개소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금융골든벨’, ‘은행원 직업체험’ 등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금융교육의 사각지대 해소와 다양화를 위해 부산·경남지역 대학생 20명을 ‘BNK부산은행 대학생 금융교육 강사단’으로 선발해 초·중·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BNK부산은행 권미희 부행장은 “지역 내 금융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릴레이 금융교육을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에 도움이 되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본점 금융역사관과 연수원을 활용한 ‘눈높이 금융교육’, 금융·진로캠프 인 ‘금융런투유’, 실생활에 필요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교육’,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금융교육’ 등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BNK캐피탈, ‘부산청춘드림카’ 지원사업에 탑승
BNK캐피탈(대표이사 이두호)은 지역의 청년취업난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부산시·르노삼성자동차와 함께 ‘부산청춘드림카’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사진)
‘부산청춘드림카’는 극심한 청년인력난을 겪고 있는 서부산권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청년들의 취업을 유도하기 위해 산단내 신규 취업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월 임대료 일정부분을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7일 시청 녹음광장에서 서병수 부산시장 등 정부부처와 유관기관장 및 청년구직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청춘드림카’ 선포식이 개최됐다.
이날 선포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사업에 공동 참여하는 BNK캐피탈 이두호 대표이사 및 르노삼성자동차 이기인 부사장이 참여해 ‘부산지역 청년고용촉진 및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정부공공부문 일자리창출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을 통해 전국적으로 소개가 되는 등 정부 각 부처와 자자체간 적극적인 협업으로 올해 3월중 청년일자리대책의 지역우수사례로 반영하여 전국적으로 확산하려는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 중에 있다.
BNK캐피탈은 부산시 전기차 보급 확대와 청년인력 일자리 창출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해당 사업에 대해 전기차 렌탈사업 부문에 협업하기로 했으며, 전기차용 장기렌터카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2월 렌터카사업을 시작한 BNK캐피탈은 만 3년 만에 보유대수 1만대를 돌파하는 등 적극적으로 렌터카 사업을 확장 중이다.
이번 ‘부산청춘드림카’ 사업참여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미래인 전기차 시장 확대와 더불어 공공부문 이익 기여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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