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기, 유영표 공동대표 연임
지난 23일 오후 6시 30분 평생학습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개최된 양평경실련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양평경실련(공동대표 임승기, 유영표)은 지난 23일 오후 6시 30분 평생학습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는 감사보고에 이어 2017년도 결산보고 및 승인, 규약 개정안, 공동대표, 감사 선출, 집행위원 인준, 고문, 자문, 전문위원 위촉, 2017년도 사업평가 및 2018년도 사업계획 예산안 심의, 회원교류와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식전 축하공연으로 조현주회원(소비자여성위원장)의 해금독주 ‘타향살이, 에헤라 친구야’와 첼리스트 조성빈의 첼로독주에 이어 ‘사진으로 보는 양평경실련’이 상영됐다.
양평경실련은 전년도 사업으로 양평경실련 소식을 회원문자로 발송하여 활동 소식 공유와 핵심사업들에 대한 회원참여 유도, 동아리 소모임 등 회원참여 활동 홍보 및 조직화를 시행했다.
또 권역별 회원모임 진행, 전체 회원대회 진행, 회원밴드,페이스북등 sns활성화, 사무실 리모델링 작업, 송년모임 및 신년회 등 사업과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 배식봉사, 저소득 가구 청소년 생리대 지원 및 유아용품 후원 사업, 어른신 가섭봉 탐방, 화상경마장 유치철회 촉구 서명진행, 김백선 장군묘제 주관, 노인경제 교육진행 등 봉사와 후원/참여활동 등을 했다.
지방자치 참여와 의정감시 활동으로는 의정모니터링 활동, 경실련 입장, 논평 기고, 대선대응 활동, 지방자치분권 토론회 참여, 양평공사비리 특별감사 청구를 실시했다.
또 양평경실련 홍보와 조직강화를 위한 사업으로는 세월호 활동 연대, 롯데마트 입점에 따른 양평경실련 입장 마련, 지역연대, nonGMO강연 및 GMO free zone 운영(한살림과 공동주관), 노동위원회 활동, 화상경마장 반대 성명, 롯데마트입점에 따른 입장 표명, 양평공사비리 특별감사 요구와 특감반대 군의원 규탄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노동위원회, 교육위원회, 소비자위원회, 의정모니터위원회, 양평시민학교, 노동상담소, 도서선정 특별위원회 등 각 위원회 및 특별기구 부설기관이 수많은 활동을 벌여 사회의 힘이 시민에게서 나온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또 중앙경실련과 경기협의회의 각종 회의에 참석하는 등 창립 후 활발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임승기(79, 강상면), 유영표 (71, 양평읍) 공동대표와 김광윤(61, 용문면), 안경모(53, 양평읍) 감사, 김경수, 김명주, 김창현, 박민기, 박옥경, 서동일, 서진숙, 송진원, 윤경일, 정연준, 정주영, 조현주 집행위원 인준안을 승인했다.
또, 장영달 (71, 양평읍), 이창복(86, 서종면), 도재영 (81, 서종면), 송영배(75, 양서면), 윤형로(72, 용문면), 김덕현(70세, 지평면), 서상섭(70, 서종면) 고문을 위촉했고, 박석두(65, 지평면), 권오병(64세, 서종면), 조춘선(61, 양평읍) 자문위원과 김주남(54, 양평읍) 조재국(51, 용문면), 권수연(50, 용문면) 전문위원을 위촉했다.
시민의 뜻과 힘과 지혜를 합하여, 일한만큼 대접받고(경제정의) 약자가 보호받는(사회정의) 정의로운 사회 건설을 모토로 2015년 7월 창립한 양평경실련은 회원의 이익이 아닌, 우리 사회 전체의 편익 증진을 추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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