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 캡쳐
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 9회에서 지진희는 “고 앵커 사건은 불법체포의 대표 사례입니다”고 뉴스에서 주장했다.
앞서 이경영(장규석)은 “고 앵커 말이 맞다면 권력을 유리한 사건입니다. 지금 고 앵커가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뉴스는 어차피 보여주는 것입니다. 저흰 보여주고 판단은 시청자가 하는 것입니다”라고 지진희를 설득했다.
지진희는 “무엇보다 도주 위험이나 증거인멸 가능성도 없었습니다”고 김남주 편에 섰다.
앵커는 “그렇다면 검찰은 왜 긴급체포를 감행한 것입니까”라고 물었다.
지진희는 “그 질문이 이 사건의 본질입니다. 법 집행은 명확해야 합니다. 그 어떤 의문도, 설명도 필요해선 안 됩니다. 법률적 해석 외엔 이유도, 명분도 개입되선 안 되는 것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선 검찰이 답변을 해야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