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육심무 기자 = 대전시는 5일 대전, 충남, 세종 일원에서 육군32사단 주최로 적침투를 가장한 대침투․대테러 야외기동훈련 FTX(Field Training Exercise)을 실시한다.
5일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주민신고에 의한 상황을 부여해 군․경․소방의 초동조치와 도난차량 추적, 경찰과 합동으로 도주로 차단 등의 상황이 진행된다.
훈련에는 육군 32사단과 대전 시, 자치구, 경찰청, 소방본부의 군인, 경찰,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훈련을 위해 군․경 합동상황실을 운영하고 대전․충남․세종의 유관기관과 연결한 화상회의 실시, 스마트도시 통합센터의 CCTV를 활용한 용의자 추적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 매봉어린이공원 정비사업 주민설명회
대전 대덕구는 조성된 지 30여년이 지나 노후된 어린이공원을 리모델링하는 매봉어린이공원 정비사업에 대한 현장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2일 매봉어린이공원에서 열린 주민설명회는 사업 착수에 앞서 주민의견을 청취하고자 개최됐으며, 공원 정비의 필요성과 공원 정비계획을 설명하고 지역주민의 요구사항 및 의견을 수렴했다.
이 정비 사업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정비 건의가 들어와 소요예산 5억 원을 확보했으며, 시대 흐름에 맞춰 바닥 분수 및 테마형 어린이놀이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공원 내 시설물 배치와 수목정비에 대해서는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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