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내나라여행박람회’ 23개 시·군 참여
- 이달중 중소기업 운전자금, 소상공인육성자금 금융우대 지원
경북도청
[안동=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도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에 발 벗고 나선다.
경북도는 최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국정 현안사항인 ‘일자리 안정자금’의 조기 안착을 위한 도·시군 일자리책임관 중간점검 영상회의를 갖고, 그간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영상회의에서는 13개 유관기관 간담회(2월9일)와 포항권(2월21일), 경산권(2월23일), 구미권(2월27일) 및 유관기관(근로복지공단, 고용부 및 시군)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안정자금 현장인력 지원이 가장 시급한 사안이라는데 뜻을 함께했다.
도는 이에 따라, 시군과 협조해 자체예산, 공공근로예산 등을 활용, 안정자금 현장 접수인력(설명 및 접수)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안정자금 지원을 신청한 소상공인, 중소기업에는 중소기업 운전자금과 소상공인육성자금 신청시 이달부터 우대업체로 지원한다.
# ‘2018 내나라여행박람회’ 23개 시·군 참여…경북관광홍보
경북도는 1~4일 ‘2018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 경북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2004년부터 시작된 국내여행 전문 박람회로 올해 300여개 업체 5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됐다.
행사기간 도는 23개 시군이 함께 참여, 봄나들이 주요 명소, 경북의 세계문화유산(석굴암, 불국사, 양동마을, 하회마을), 유일무이한 경북만의 10대 관광콘텐츠 등 경북 테마관광 상품, 시군별 주요 관광지와 축제와 특산물을 홍보했다.
오는 6월 경북에서 최초로 열리는 세계지방정부문화축제도 소개해 축제기간 중 외국인은 물론 국내 관광객이 많이 참여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홍보했다.
경북도 홍보관은 지자체홍보관 구역 내에 전통한옥의 기와와 기둥 그리고 창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 아래 참가 시군이 둘러싼 형태의 부스로 마련됐다. 이 곳에선 경북의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먹을거리 등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여행상품 판매관을 운영했다. 현장에서 경북상품 특별할인판매활동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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