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때늦은 폭설로 출근길에 주의가 요구된다.
8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눈과 비가 내리고 있다.
대구를 비롯해 경북 북동산지와 상주, 김천, 성주, 군위, 구미, 칠곡, 의성, 의성, 경산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지역별 적설량은 오전 8시를 기점으로 봉화 16.4cm, 영양 13.7cm, 울진 9.3cm, 김천 10.8cm 등이다. 대구는 대구 3.2cm를 기록했다.
대구·경북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5~20mm의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경북 내륙 지역에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으니 도로결빙 등 시설물 관리에 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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