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전시관 전경
[세종=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일본의 편향된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우리 학생들이 논리적으로 인식하고 독도 사랑과 독도주권 수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2018년 독도교육 활성화 추진 계획을 수립, 관내 모든 학교에 안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수립된 추진 계획에는 단위학교의 집중적·체계적 독도교육을 위해 4월 중 한 주를 독도교육 주간으로 편성·운영하고, 세종시교육청에서 배포하는 독도교육 교재와 독도전시관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연간 10차시 이상 이야기와 감동이 있는 체험 중심의 독도 교육이 이뤄지도록 했다.
실천 중심의 독도교육을 위해 ▲세종시 ‘독도체험 세종시 발표대회’ 운영 ▲독도교육실천연구회(2팀) 공모 운영 ▲학생과 교사들의 독도탐방 활동 지원 ▲독도전시관 개방 확대 및 체험교육 강화 ▲독도지킴이학교 운영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독도전시관 전시물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새롬고등학교 부지에 독도 모형과 실시간 영상 자료, 최신 기술을 접목한 독도체험 기기 및 프로그램, 다양한 역사·지리적 사료 등을 전시한 독도전시관을 개관하고 시민과 학생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