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창출과 생활환경 개선
[군포=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 군포시 , 3월부터 11월까지 ‘우리동네가꿈이 사업’ 운영
군포시 는 3 월부터 11 월까지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는 ‘우리동네가꿈이 사업’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군포시니어클럽과 연계해 어르신 180명의 참여 속에 ‘우리동네가꿈이 사업 ’을 처음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대상을 확대해 어르신 200명이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시는 올해 상습 불법투기 지역 25개소 (군포 1동 6개소 , 군포 2동 4개소 , 산본 1동 6개소 , 금정동 8개소 , 재궁동 1개소 )에서 사업을 진행하며 담당구역별 어르신 200명이 2인 1조로 배치돼 주 3일 (일 3시간 , 월 30시간 )간 근무하게 된다.
참여자들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생활쓰레기 배출시간 등의 홍보활동과 쓰레기 문전배출 유도 및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또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한 활동을 위해 지난 5일과 6일 군포 1·2·대야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설명회 및 안전교육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 했다.
한편 지난해 ‘우리동네가꿈이 사업’ 대상 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28 명 )의 87%가 어르신들의 활동에 만족할 뿐만 아니라 실제 주변 환경도 좋아졌다고 답변 했다.
# 군포시 , ‘2018 년 독서동아리 지원사업’ 공모
군포시 는 오는 27 일까지 관내에서 활동 중인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독서환경을 지원하는 ‘2018 년 독서동아리 지원 공모사업 ’ 참여자를 모집한다.
‘독서동아리 지원사업 ’은 민간 자생 독서동아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동아리는 11 월까지 도서구입비, 강연료 , 북트레일러 강연 등의 다양한 지원혜택을 받는다.
단 개설 연도와 회원수 , 모임주기에 따라 사업비는 차등 제공된다.
신청 자격은 관내 5명 이상 회원을 두고 최소 월 2회, 모임 시간은 1시간 이상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고 있는 독서동아리이며 오는 27일까지 시 책읽는정책과로 우편,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 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올해 독서동아리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을 비롯해 독서동아리 활동지원 운영교육, 군포의 책 토론회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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