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이 고객중심경영 실천과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소중한 금융재산 찾아주기 운동’을 지난 12일부터 6월 29일까지 실시한다.
‘소중한 금융재산 찾아주기 운동’은 사망자 상속예금, 휴면 예금, 미반환 일시 예치(보증)금 및 국민주 실물(한전주, 포철주) 등을 대상으로 한다.
부산은행은 전 영업점 내점고객 안내, 대고객 안내문 발송, 유선 안내, 인터넷 홈페이지 알림 등을 통해 고객의 금융자산을 되찾아 줄 예정이다.
‘소중한 금융재산 찾아주기 운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 전 영업점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BNK부산은행 남경화 수신기획부장은 “고객님들이 잊고 있었던 숨은 금융재산을 돌려드리기 위해 이번 ‘소중한 금융재산 찾아주기 운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와 고객중심경영의 실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당국과 금융권은 금융회사별로 흩어져 있는 고객 본인의 은행, 보험, 대출 등 금융정보를 인터넷으로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내 계좌 한눈에’ 계좌정보통합관리 서비스를 공동으로 추진해 운영 중이다.
#중국 칭다오 금융대표단 면담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지난 12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중국 칭다오 금융대표단과 만나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사진]
부산은행 본점을 방문한 중국 칭다오 금융대표단은 칭다오시 금융반, 칭다오 농상은행, 칭다오 화통금융지주, 칭다오 국신금융지주, 칭다오 은행 등 중국 내 주요 금융기관의 책임자 7명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들과 중국 칭다오 금융대표단은 부산은행 해외진출 현황 및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칭다오 시정부와의 금융산업 관련 교류 확대를 위한 의견 등을 교환했다.
특히 중국 칭다오 농상은행은 내달 부산은행과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앞두고 긴밀한 협력관계 형성을 위해 총괄 부행장이 이번 방문을 함께 했다.
이날 칭다오 금융대표단을 맞이한 BNK부산은행 방성빈 상무(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대표단 방문을 통해 칭다오시 주요 금융기관 인사들에게 부산은행의 글로벌 부분 현황과 역량을 설명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부산은행은 앞으로 중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성공적인 금융 네트워크망 확충을 위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착실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골드바 구입하고 실버바 받아가세요”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지난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골드바 구입고객을 대상으로 ‘골드바 구입고객 사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행사 기간 중 부산은행에서 골드바 1kg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순도 99.99%의 실버바 100g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부산은행은 1kg, 100g, 37.5g, 10g, 3.75g 등 5가지의 골드바와 실버바 1kg를 판매하고 있다. 골드바와 실버바의 구입은 부산은행 전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뱅킹을 통해 가능하다.
BNK부산은행 김정훈 WM사업부장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지속되면서 안전자산인 골드바에 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근저당권, 연대보증 설정비율 하향, 고객중심 경영 강화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고객 중심 경영 강화와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개인 및 기업의 부동산 대출 취급 시 적용되는 근저당권 설정비율을 기존 120%에서 110%로 하향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연대보증 설정비율도 10% 하향해 110%로 운영한다.
부산은행은 기존에는 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 근저당권 설정비율을 110%로 적용해 왔다.
근저당권 설정비율이 110%로 낮아짐에 따라 국민주택채권 매입비용 등 금융비용 부담이 줄고 동일 담보물로 추가대출 진행시 대출 가능 금액도 일부 증가하게 된다.
BNK부산은행 김성주 여신영업본부장은 “고객들의 금융비용과 채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근저당권과 연대보증 설정비율을 하향했다”며 “고객 중심 경영 실천을 위해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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