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이 13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전해철 의원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이들은 지지 선언문에서 “6.13 지방선거는 지방정권교체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국정운영 동력을 만드는 매우 중요한 선거”이라며 “전해철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을 역임하면서 31개 시군을 방문해 경기도 현안을 누구보다도 잘 꿰뚫고 있으며, 경기도 8대 핵심공약을 직접 만드는 등 경기도정을 잘 이끌 책임자”라고 밝혔다.
이들은 전해철 의원을 지지하는 이유로 “혁신과 실천의 리더쉽”, “안정과 포용성”, “원칙과 신뢰의 정치인”이란 점을 들었다.
이들은 “혁신과 실천의 리더쉽”과 관련, “전해철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지난 대선 경기도 공약을 만들었으며, 국민주권경기도선대위원장을 맡아 경기도에서의 승리를 이끌어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며 “노무현 대통령 참여정부 민정수석, 재선 국회의원, 최고의원과 국회 세월호 특위 등 각종 특위에서 활동하며 혁신하고 실천하는 의정 경험과 리더쉽을 바탕으로 당정청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경기도 변화와 혁신을 효과적으로 이룰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안정과 포용성”과 관련해서는 “경기도지사는 단순히 대한민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중의 한 명을 넘어 우리나라 인구의 1/4이 넘는 1,300만 도민의 삶을 직간접적으로 책임지는 중요한 위치에 있는 자리”이라며 “수많은 이해 당사자들과 다양한 세력관계 속에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안정적인고 포용적인 리더십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역설했다.
“원칙과 신뢰의 정치인”에 대해서는 “노무현 대통령 참여정부에서 문재인 대통령 후임 민정수석으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해 왔고, 정권재창출 실패와 낙선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의 가치와 원칙을 지키며 자신을 위하기 보단 현신하는 삶을 살아왔다”며 “이후 정치인으로 일해 오는 과정 속에서도 불요불급한 논쟁과 구설에 휩싸이지 않으면서도 원칙과 신뢰에 입각한 정치를 해 온 정치인”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전해철 의원의 평화통일특별도 구상, 자치분권 확대 강화, 경기도 권역별 균형발전, 청년아동정책, 교통문제 해법 등의 정책으로 1,300만 경기도민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경기도지사 입후보예정자 전해철 의원의 노력이 앞으로도 지속되고 결실 맺기를 진심으로 격려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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