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은 13일 오전 매축지마을(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시민이 운영하는 복지법인 우리마을과 함께 ‘매축지마을 국수 나눔 잔치’ 행사를 가졌다. 오른쪽 세 번째가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은 13일 오전 매축지마을(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시민이 운영하는 복지법인 우리마을과 함께 ‘매축지마을 국수 나눔 잔치’ 행사를 가졌다.
2015년부터 진행 중인 ‘매축지마을 국수 나눔 잔치’는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매축지마을의 대표적인 행사로 지역주민 간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유대관계를 증진시키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역사회 및 주민들과의 소통과 나눔을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BNK금융그룹은 그룹 임직원 및 시민이 운영하는 복지법인 우리마을 직원, 매축지마을 주민 등 20여명이 힘을 모아 직접 준비한 총 600인분의 국수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눴다.
이외에도 국수 나눔 행사에 대한 연간 재료비 후원도 약속하며 떡과 음료, 봄철건강관리세트 등을 지역주민에게 선물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행사에 참여한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은 “지역의 이웃들과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행사에 BNK금융그룹이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산학협력 클러스트 구축...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박차
협약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왼쪽부터 BNK금융그룹 박훈기 그룹디지털총괄부문장(부사장),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 홍태호 교수.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이 4차 산업혁명 등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국내 5개 대학교 내 연구센터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BNK금융그룹은 13일 오전 디지털 비즈니스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부산대학교 경영연구원, 같은 날 오후 울산과학기술원(UNIST) 빅데이터·디지털마케팅 연구센터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BNK금융그룹과 대학교 연구센터는 업무협약에 따라 ▲디지털 금융 신사업·신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 ▲관련 우수 인재 확보 및 양성 ▲디지털 금융 연구용역 및 자문수행 ▲디지털 금융 교육 제공 등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진행하고 상호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BNK금융그룹은 3월 중으로 부산대학교 사물인터넷 연구센터, 포항공과대학교 블록체인 연구센터, 한국외국어대학교 데이터시각화 연구센터 등과도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또한 향후 국내 대학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BNK금융그룹이 주축이 된 산학협력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융·복합 연구 추진 및 고객 중심의 창의적인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BNK금융그룹 박훈기 그룹디지털총괄부문장(부사장)은 “국내 우수 대학과의 산학협력이 BNK금융그룹의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성장 모멘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인적, 물적 연구 인프라와 그룹의 다양한 경험 및 노하우가 결합되어 높은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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