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장 외 주요 단체장 경기 관람 및 자매도시 삼척시 방문
[구리=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 구리시, 평창 동계 패럴림픽 성공 기원 강릉 방문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13일 구리시의회 의장과 새마을회, 주민자치협의회, 통장연합회 등 주요 단체의 회장과 회원들 45명과 함께 2018 동계 패럴림픽이 열리고 있는 강릉 하키센터를 찾았다.
이날 방문은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 및 참가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방문자들은 일본과 체코의 아이스하키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단체장들의 경기 관람은 사회 통합을 실현하는 차원에서 여러 단체의 회장과 회원들이 함께했다.
경기 관람을 마친 백경현 구리시장은 “패럴림픽 경기가 올림픽보다 재미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어떤 경기보다 박진감이 넘쳤으며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넘어 가슴 뭉클함까지 느꼈다”며 “보다 많은 국민들이 평창 동계 패럴림픽 경기를 함께 하며, 열심히 경기하는 선수들을 격려해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 시장은 평창 동계 패럴림픽 경기 관람 후 14일에는 자매 도시인 삼척시를 찾아 김양호 삼척시장과 간담회 시간을 갖고 상호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한 발전적인 교류 사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구리시는 삼척시와 지난 2001년 3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자연재해 등 어려운 일이 생기면 서로 도우며 상호 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 구리시, 환경개선부담금 자동이체 납부 서비스 시행
구리시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매년 부과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자동이체 서비스로도 납부할 수 있도록 납부 방법을 개선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매년 3월과 9월 경유 차량 소유주에 부과되며 그동안 고지서, 가상 계좌, 인터넷 지로 등을 통한 납부가 가능했었다. 그러나 납부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에 자동이체 납부 방식을 추가 도입한 것이다. 이를 통해 수납 과정의 번거로움을 줄여 체납자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개선부담금 자동이체 신청은 15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금융기관 또는 구리시 환경과를 통하거나 금융결제원 인터넷 지로 사이트(www.giro.or.kr) 접속 후 회원 가입 → 자동이체 신청 → 구리시 지로 번호(6130084) 입력 → 출금 계좌 등을 입력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구리시 관계자는 “자동이체 신청을 통해 번거로운 수납 과정을 생략할 수 있고 납부 기한을 놓쳐 가산금 납부 등의 체납 처분을 예방할 수 있는 제도인 만큼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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