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제작 ‘더 크라운’ 시즌 3 캐스팅 경쟁 치열… 소피 터너, 로자먼드 파이크, 시에나 밀러, 키이라 나이틀리 물망
[일요신문] ‘넷플릭스’가 제작하는 영국 드라마 ‘더 크라운’이 시즌 3의 캐스팅을 앞두고 소문이 무성하다. 영국 왕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만큼 시즌 3에 등장하는 고 다이애나비의 배역을 과연 누가 맡게 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이에 미 연예주간 ‘인터치’는 할리우드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서 “경쟁이 아주 치열한 상태”라고 말했다. 벌써부터 많은 여배우들이 앞다퉈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할리우드 관계자는 “여배우들이 줄을 서고 있다. 배역을 따내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할 각오들을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심지어 어떤 배우들은 다이아나풍의 드레스를 입고 연기한 오디션 테이프를 보내왔다”고 귀띔했다.
이 가운데 현재 가장 물망에 오르고 있는 여배우들로는 ‘왕좌의 게임’의 소피 터너, ‘나를 찾아줘’의 로자먼드 파이크, 키이라 나이틀리, 시에나 밀러 등이다. 이밖에도 덜 알려진 무명 배우들도 경쟁에 뛰어든 상태라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확실한 것은 누가 되든 간에 다이애나비 역할을 맡게 될 경우 단숨에 유명세를 타게 될 것이라고 ‘인터치’는 덧붙였다. 출처 ‘인터치’.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