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는 사업 전환 선정으로 올해부터 매년 20억원씩, 3년간 약 6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은 대학에 기술창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석·박사, 교수, 연구원 및 업력 3년 미만의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창업 교육, 사업화, 후속지원 등 창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부분을 패키지식으로 종합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북대는 ‘혁신창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업 허브’를 비전으로 지역 특화 창업 생태계 구축과 혁신 성장 창업 모델 창출을 목표로 ▲창업친화형 대학체제 조성 ▲지역 기반 혁신·기술 창업 활성화 ▲밀착형 시장진출 지원 ▲혁신창업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북대 창업지원단을 설립해 창업공간 및 창업기숙사 등 대학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ICT·바이오 분야 첨단 인프라 및 연구 인력을 활용해 혁신창업 인재 및 창업기업을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또 창업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창업 교육과 특강,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원스톱 창업상담창구’, ‘코워킹 스페이스’ 등 다양한 창업지원 시설도 운영할 계획이다.
최제용 창업지원단장(산학협력단장)은 “대학생들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첨단산업 분야의 혁신 창업을 주도해 글로벌 창업 허브를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구공업대, 신입생 대상 기초학습능력 진단평가 실시
사진제공=대구공업대학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는 지난 3일, 10일 양일간에 걸쳐 2018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기초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위한 기초학습능력 진단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교수학습지원센터(센터장 김용경)주관으로 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전문대학기초학습지원센터 온라인 서비스를 활용, 신입생의 기초학습능력 진단 결과를 기초로 교육과정을 개선하고 수준에 맞는 교수법과 교육품질 향상을 위해 추진했다.
이번 진단평가에서는 의사소통능력(국어), 수리능력(수리)의 2개영역을 전공에 맞게 선택적으로 실시했으며, 참여 및 성과 등에 따른 포인트 장학 지급으로 학생의 자발적 참여가 이뤄졌다.
대구공업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기초학습능력 진단 결과에 따라 학생들에게는 온라인, 오프라인 병행 향상교육을 지원해 향후 향상도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수자에게는 교육과정 개발과 교수법 향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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