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에서 19일 대전시장 출마회견을 하고 있는 이상민 의원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19일 산적한 대전시의 현안 해결을 위한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대전시장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상민 의원은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트램과 유성복합터미널 건설, 월평공원 민간특례사업 갈등 등 대전에 산적한 난제들이 해결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고, 성장동력을 상실했다”면서 “4선의 국회의원으로 축적한 정치적 자산과 미래성장발전을 이끌 리더쉽으로 난제를 풀어가는 해결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대전시장 출마에 대한 의지는 확고하며 불출마설은 근거 없는 얘기”라면서 “4선 의원으로 키워주신 지역민들께 보답하기 위해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건설은 KDI에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시민들은 조속한 결론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지역 경제활성화 등에 대한 대책은 따로 자리를 만들어 발표하겠다“고 답변했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