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 어린이집 추가 개소, 가정의 날 실시… 워라밸 기업문화 구축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DGB대구은행는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 자녀를 둔 직원을 대상, ‘자녀돌봄 10시 출근제’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일하는 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직원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이 제도는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 위원회의 ‘초등학교 입학기 한달 간 근로시간 단축 활성화’ 정책을 반영, 시행됐다.
이로써 해당 부모 직원은 이달말까지 현행 9시인 출근시간을 1시간 늦춰 10시까지 출근할 수 있게 된다.
대구은행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직원 만족도 제고와 업무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데, 노타이 근무 실시, 직장 어린이집 DGB아이꿈터 추가 개소 등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올해 지속적으로 펄치고 있다.
이외도 충분한 휴식을 통한 재충전을 장려하는 ‘2018 스마트 휴테크’(특별 휴가 및 연차 휴가 8일 의무사용), 매주 수요일 ‘가정의 날’ 실시, 저녁 있는 삶을 위한 PC오프제 등을 장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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