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희 예비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강북구청장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사진=장효남 기자.
이날 이순희 강북구청장 예비후보는 “밝은 강북, 잘사는 강북을 건설하기 위해 강북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공식 선언한다”며 출마의 뜻을 밝혔다.
이어 그는 “노무현 재단 기획위원, 더불어 민주당 부대변인 및 전국여성위원회 부위원장, 19대 대통령 후보 문재인 정책특보, 광운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로 신흥대학 및 서영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교수로 가르쳐온 경험을 바탕으로 자치분권 실현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섯 가지를 약속했다. 우선 “어린이로부터 청년과 어르신들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강북 구현”, 두 번째 “강북구를 동북권의 거점 도시로 육성”, 세 번째 “강북구를 명실상부한 문화, 관광, 예술의 도시로 발전”, 네 번째 “미래를 설계하는 으뜸 교육을 지향”, 마지막으로 “선진복지 행정을 구현”을 제시했다.
끝으로 이순희 예비후보는 “시민이 강한 나라를 만드는 첫 번째 지방정부, 지방이 강한 나라를 만드는 첫 번째 여성구청장이 되겠다”면서 “8년 동안 바뀌지 않은 강북을 밝은 강북, 잘사는 강북으로 바꿔 보자”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21일 현재 서울 강북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인사는 이 예비후보와 자유한국당 이성희 前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등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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