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
하 의원은 3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군이 촛불집회 진압을 위해 위수령을 검토한 것처럼 왜곡 보도한 JTBC와 왜곡보도인지 알면서도 맞장구친 이철희 의원은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합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은 촛불 무력진압을 검토한 적이 없습니다. 국방부는 그저 ‘촛불집회에 즈음해 이철희 의원의 요청에 따라 위수령이라는 제도를 검토’했을 뿐입니다”고 덧붙였다.
하 의원은 “그런데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을 민주당 이철희 의원은 군이 마치 다른 목적으로 위수령을 검토한 것처럼 냄새를 풍겼습니다. 자신의 양심을 속인 겁니다”고 지적했다.
이어 “JTBC는 한술 더 떠 촛불 무력진압을 검토한 것처럼 왜곡했습니다. 이철희 의원의 거짓 자작극에 JTBC의 왜곡 과장 보도 환상적인 조합입니다”고 설명했다.
최선재 기자 sun@ilyo.co.kr